높은 금리와 소비 부진으로 빚을 갚지 못하는 자영업자가 최근 1년 사이 40% 넘게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신용평가기관 나이스평가정보의 개인사업자 대출 현황 자료를 보면 지난해 3분기 기준 개인사업자 336만 9천 명이 대출 1,123조 8천억 원을 안고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같은 기간 기준으로 자영업자 대출 규모가 1,120조 원을 넘어선 것은 처음으로 역대 최대 기록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 석 달 이상 연체가 발생한 상환 위험 대출자는 14만 6천 명으로 1년 사이 40% 넘게 불었고, 이들이 보유한 대출액은 29조 7천억 원입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3개 이상 금융기관에서 최대한 빌려 추가 대출이나 돌려막기가 사실상 불가능한 자영업 '다중채무자'는 172만 명으로 전체 개인사업 대출자 가운데 절반 이상을 차지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추가경정예산이 필요하다고 밝히며 어려운 자영업자를 골라 지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기자ㅣ최아영 <br />AI 앵커ㅣY-GO <br />자막편집 | 이 선 <br /> <br />#지금이뉴스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0131074936540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